신도림에서 뭐 좀 맛있는거 먹어보자 할 때 가 볼 만한 바르미 스시샤브입니다. 디큐브시티 별관 3층으로 가면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으로 먹으러 갔는데, 식사시간은 80분 입니다.
적지도 넉넉하지도 않은 시간이긴 한데, 식사로 만나는 자리로는 괜찮아요.
브레이크 타임이 3시부터 5시까지라 미리 알고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보니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거 같은데 영업시간 확인해보시고 방문 추천드립니다.)
이것저것 먹을만한 샐러드바 &샤브샤브
자리를 잡으면 그 때부터 각자 일어나서 샐러드바 푸러 이동하면 됩니다. 각자 먹고 싶은것을 접시에 담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한 것들이 많아요.
뷔페식으로 무한정 먹을 수 있고 샤브샤브 탕에 넣어먹을 재료들도 셀프로 얼마든지 퍼갈 수 있어서 취향껏 먹게되어 좋습니다.
저와 친구가 각자 먹고 싶은걸 담아 왔는데 이정도면 훌륭하죠?
푸짐하게 샤브샤브 야채도 담아왔고 고기도 여기서는 리필이 됩니다. 진열을 따로 해놓기 때문에 따로 눈치보면서 고기 좀 더 주세요,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맑은 육수보다 얼큰 육수가 훨씬 좋더군요, 너무 맵지도 않고 얼큰해서 채소와 고기에 간이 쏙 베어들으니까 쉴새없이 들어갑니다. 재료도 비지않게끔 샐러드바에 수시로 채워서 좋고, 신선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로 샤브샤브 국물에 칼국수를 먹고,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아쉬웠던건 우유얼음 빙수가 동이나는 바람에 먹지 못했던거였어요. 브레이크타임 언저리에 가서 다음번에는 좀 더 일찍 방문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