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리뷰물없이 떡진 머리를 감는다 올리브영 드라이샴푸 사용후기

물없이 떡진 머리를 감는다 올리브영 드라이샴푸 사용후기

최근에 어떤 프로젝트를 하는데 집엘 못 들어가게 생긴겁니다.. 어찌나 일을 열심히 했던지 씻지도 못하고 몰골이 말이 아니었죠. 그래도 밥 먹을건 먹어야 되고 씻을건 씻어야 한다고 나름 묘안을 생각해 낸것이 물없이 감는 샴푸였습니다.

어디서 본 거 같았거든요. 물없이 뿌려주기만 하면 머리를 감는 모습을..

어디서 이걸 사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회사 근처에 있던 올리브영을 찾아갔습니다.

점원 분에게 물없이 감는 샴푸가 있냐고 여쭤봤는데, 드라이 샴푸를 찾으시는 거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어쨌거나 목적은 같으니까 몇 개중에 둘러보다가 하나 집어왔습니다. 당시에 세일해서 9900원인가 주고 샀는데 현재는 원래 가격대로 바꼈을거 같네요.

클로란-드라이샴푸-제품-제품설명부분

올리브영에 드라이샴푸가 몇 종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그중에 클로란 드라이샴푸를 골랐는데 이게 설명을 보니까 스프레이 형태로 머리에 뿌려주는거였습니다. 제가 얼핏 봤던거는 거품을 머리에 치덕치덕 바르던 물없는 샴푸였는데 이건 헤어스프레이 마냥 머리에 뿌리는 겁니다.

당시에 이틀간 머리를 못 감아서 제대로 머리가 떡이 졌기때문에 일단 뿌려봤는데
제법 쓸만하더군요.
이래서 쓰나보다 하고 이번에 리뷰해보려고 다시 꺼내봤습니다.

 

드라이샴푸로 머리를 감는 효과가 있을까?

처음 사용해본거는 이제 좀 시간이 지나서 리뷰를 해보려면 감지않은 머리카락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한 번 준비해봤습니다.

감지않은-머리카락-떡진머리

하루하고도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 머리입니다. 생각보다 단정해 보여서 좀 더 놔둘까 했지만 도저히 가려워서 안되겠더군요.

제가 지성두피라 좀 만 두어도 피부가 기름지고 머리가 잘 떡지거든요.

그럼 요 머리에 한 번 뿌려볼까합니다.

드라이샴푸-뿌린모습-머리카락에-묻은-스프레이

이게 사진상으로 잘 보일지는 모르겠는데 드라이샴푸를 스프레이로 뿌린 모습입니다.

뿌린 부분에 하얗게 결정화(?) 한다고 해야하나 머리카락에 스프레이 분말이 달라붙게 되는데요. 스프레이를 뿌려준 뒤에 2분정도 지나고 털어주거나 빗으로 스타일링을 해주라고 안내문구에는 써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사항!

제가 이걸 처음 사용했을때 멋모르고 2분지난 후에 탈탈 손으로 털어주었는데요, 생각보다 가루가 좀 날리더군요.

아무래도 머리에 흡착해서 기름을 빨아당기고 먼지 형태로 떨어지는거라 좀 찝찝하기도 하고 공공장소에서 털면은 많이 민폐가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루를 입으로 또는 코로 마신다고 생각해보세요.. 음 화장실이나 사람없는 곳에서 살살 털어주세요.

그럼 이쯤되면 드라이샴푸를 뿌린뒤 얼마나 깔끔해졌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공개합니다.

드라이샴푸-뿌리기전후-비교-분할샷-위에-사용전-아래-사용후

위에가 사용 전이고 아래가 사용 후 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깔끔해졌죠? 아무래도 사람마다 머리 상태가 다 다르고 사용감 만큼은 본인이 제일 잘 알텐데요. 저는 처음 사용해보고 생각보다 뽀송뽀송하고 머리스타일도 감은 것처럼 단정해져서 놀랐습니다.

매번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씻을수 없는 상황이거나 간단하게 해결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