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참고로 나는 붓카케우동을 먹어 본 적이 없다..
당산역에 맛있는 우동 맛집이 있다고 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냉우동을 먹기 위해 꾸역꾸역 걸어갔다. 왠지 시원한 우동이 먹고 싶은 날이었다.

나름 점심시간을 피해 한적한 시간에 찾아갔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혼자 갔음에도 불구하고 혼밥 할 만한 테이블도 적당히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매장 내부에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된다.
사장님 혼자 우동을 만들어서 그런지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직접 챙겨가고, 다 먹으면 그릇을 음식 받았던 곳으로 놓으면 된다. Share on X우동 메뉴가 나름 다양했는데, 내가 오늘 먹고 싶었던 메뉴는 냉우동-붓카케우동이었다. 근데 붓카케우동을 보고 주문한다는게 (온)붓카케우동을 주문해 버렸다. 옆에 냉우동이 떡하니 있었는데.. 사진보고 알았네..

가게내부 설명 참고하시고..
먹음직스런 붓카케 우동이 나왔다. 젤 처음에 언급했지만 나는 붓카케 우동이란걸 먹어 본 적이 없기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붓카케 우동 먹는방법을 검색했다. 저 옆에 쯔유를 부어 먹으면 되는거구나..
내가 시킨건 양이 보통인데 곱배기로 드시는 손님들도 제법 많았음. 그렇다고 면이 양이 적은건 아니라서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다.

쯔유를 부었다. 첨엔 다 부어넣을까 하다가 혹시 몰라서 3분의1만 넣었다. 먹어보니 좀 더 넣어도 될 거 같아서 3분의 2 양이 들어갔다. 아마 다 넣었으면 짤거 같음.
각자 기호에 맞춰 먹는거니까..

먹어보니 상당히 재밌는 맛이다.
붓카케 우동이라는걸 처음 먹어보기도 했지만 비주얼로 봤을때,, 어쩌면 면발만 있고 되게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해야하나? 뭔 맛으로 먹지 그런 느낌 이었다. Share on X그런데 갓 뽑은 뜨끈한 우동면의 식감과 고명이었던 노른자, 튀김가루, 김가루, 간장이 섞이니까 입안에서 익숙하면서도 참 좋아하는 맛이 팡팡 터지는 느낌이랄까..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

다음번엔 붓카케 냉우동도 먹어보러 가야겠다. 시원하고 색다른 맛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