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걷기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아주 미미했던 성과. 생각보다 오래 묵었던 체중이 빠지기는 쉽지 않구나. 라는 깨달음과 생각보다 많이 먹고 있었네 라는 식단 적 오류를 체크하고 2주차 다이어트 기록에 들어가기로 했다.
어머니는 내게 하루종일 걸으면 된다는 황금 같은 조언을 해줬고.
나는 “그렇게 걸으면 죽을지도 몰라” 라고 얘기했지만 소용없었다.
8월13일 (화)
욕심을 크게 한 번 부려서 성곽길 코스 흥인지문~숭례문 구간까지 걸어보았다.
아침: 굶음
점심: 카레 & 성곽길 걷는 중 김밥 한 줄
이전에 성곽길이 햇빛 때문에 너무 덥기때문에 오후 저녁시간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올라가는 중간 비까지 내렸지만 다행히 잠깐 지나가는 소나기라 코스를 계속 걸었다.
지난주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거에 비해 날씨가 도움을 준 것도 있었고 걷는 다리에 제법 힘이 붙었는지 제법 지구력있게 걸을 수가 있었다.
남산 구간을 마무리 할 무렵에 저녁으로 돈가스를 먹었다.
저녁: 남산돈가스
운동량 19700보 정도 걸었고 960칼로리 소모했다.
8월14일 (수)
역시 무리했다. 허리가 아파서 걷기가 힘들다.
자고 일어났더니 허리가 뻐근해서 살짝 걷는데도 통증이 올라왔다. 그런 상황에서 미리 예매했던 에일리언 로물루스를 보고 오다니 인간의 의지는 대단하다.
영화는 재밌었고 끝난 후 장보고 들어온다고 제법 걸었다.
아침: 계란+밥 한숟가락
점심: 옥수수 두개
저녁: 제육볶음 +밥 한공기
운동량 7300보 정도 걸었고 241칼로리 소모했다.
8월15일 (목)
휴식했다.
아침: 굶음
점심: 이케아 핫도그 2개
한 개 먹다가 생각나서 얼른 찍었다. 살뺀다고 하면서 딱봐도 살찔것을 먹었다. 반성한다.
저녁: 돼지고기 김치찜 밥 한공기
그 반성은 오래가지 못했다.
걷기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는 운동량이 정말 처참하다. 어쩌면 어머니의 “넌
하루종일 걸어야되” 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닐지도 모른다..
8월16일 (금)
아침 : 굶음
점심 : 틈새라면 1인분 + 유부초밥 4개
틈새라면 원래라면 더 먹을 수 있었는데 내겐 너무 맵다. 4인분 끓여서 내 몫으로 1인분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더 적게 먹었을지도.. 사실 중요한건 아니다.
라면을 먹었다는거..가 중요한거지
저녁 : 이남장 설렁탕
남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 서대문 역부터 걸었다.
성곽길 완주 뱃지를 받고 명동으로 지나다가 설렁탕을 먹고 둘레길을 걸었다.
남산 둘레길까지 가는 길이 힘들었지 둘레길 자체는 걷기 운동 코스로는 상당히 추천 할 만하다. 산책겸 걷는 사람들과 런닝을 하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같다.
운동량 20200보정도 831칼로리를 소모했다.
8월17일 (토)
주로 먹고 나트륨 폭탄인 김치찌개 역시 국물 흡입을 했다.
8월18일 (일)
8월19일 (월)
아침: 굶음
점심: 볶음밥
보긴 이래도 맛이 제법 있다. 저정도 먹고 한번 더 저 양만큼 먹었다. 예전보다는 적게 먹으려고 하고 있다.
운동을 하면서 기록 일지를 남기고 내가 먹은것들을 보면 약간의 경각심도 들면서 어느정도 먹고 있는지, 그래서 내가 살이 찌는건지 정리가 된다.
아침은 살빼려고 굶는것이 아니다. 단지 먹기 귀찮았을 뿐..
하천로를 따라 걷기 운동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