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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 러닝 다이어트 기록 (8/27~9/3) 4주차

걷기 운동을 시작하지 3주가 지났다.

걷기 1주차

걷기 2주차

걷기 3주차

운동에 흥미를 잃지 않으려고 성곽길도 걸어보고, 맛집을 목표로 가기도 하고, 한강까지 걸어보았다.

부족했던 체력이 좀 향상된게 보이고 뱃살때문에 아프던 허리도 많이 완화되었다. (불과 얼마전에는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도 허리가 아팠었는데…)

뱃살까지 좀 극적으로 확 빠졌으면 좋겠는데 확실하게 들어가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제부터 운동 방식을 좀 바꿔보려 한다.

걷기에서 뛴다.

8월27일 (화)

아침: 구운계란 1개

점심: 된장국 +복숭아 반개

그립톡

몸을 최대한 가볍게 하기위해서 스마트폰에 붙어있던 그립톡도 떼었다. 주머니 속에서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은근 무거운 편.

신발-등산바지

뛰기 위해서 새로운 운동화를 신었다. 산지는 좀 되었는데 가볍긴 해도 걷기와는 좀 맞지 않는거 같아서 묵직하고 푹신한 신발을 신고 다녔었다.

앞으로는 가볍게 뛸 운동화가 필요하니까 요녀석으로 뛰어 볼 생각이다.

 

근데 바지가 등산바지..

어제 황토길 걷다가 묻은 황토가 그대로 붙어 있네, 

뛰고 와서 빨래통에 넣어야겠다.

 

운동은 하천 산책로를 뛰는 것으로 결정.

지난번 걷기 운동 때 한 번 뛰어볼까 했다가 괄약근에 힘이 빠질거 같아서
그만둔 얘기를 했었다.

 

오늘 뛰기전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너무 앞으로 박차고 나가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치기도 하고 힘도들고.

이번에는 제자리 뛰듯이 가볍게 움직이고 대신 보폭은 줄이며 뛰어보기로 한다.
속도는 안날지 모르나 그렇게 뛰면 좀 오래 버티고 뛸 수 있을거 같았다.

운동량-10600보-550칼로리

뛰기 운동을 해봤는데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

처음에 뛸 때는 역시 ‘가볍게 뛰니까 좀 낫네’ 였지만.. 역시 걷기와 뛰는건 다른 근육을 사용하는거 같다.

걷는건 허벅지 옆면과 앞이 뻐근한거 같은데, 뛰는 건 허벅지 뒷쪽이 땡긴다.

점점 땡기더니 전체코스의 1/3 정도 밖에 못 뛰었다. 나머지 할당량은 걷기로 마무리했다.

 

한 가지 확신이 든 건 짧은 시간에 걷는거 보다 운동량이 많다는것. 그만큼 살을
집중적으로 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왜 러닝 하는 사람들이 반바지에 가벼운 복장을 입고 뛰는지 알았다. 땀이 많이 나고 숨이 서서히 차오르더니 목을 조른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가자. 내일 뛰기 싫어질라..

저녁: 카레

카레

이것은 카레다. 맛없어 보일텐데 진짜 맛있다. 기름 둥둥 뜬거는 올리브유를 넣서 그렇다.

좀 많이 먹은듯. 첫째날부터 폭식이군..

 

8월28일 (수)

아침: 구운계란 1개

점심: 된장국 + 옥돔 1개

냉동실에 얼려둔 옥돔을 먹음. 좀 짜네 많이 나트륨 충전 완료 

운동복장

어제 등산바지 입고 러닝을 한 바람에 힘들었다고 생각.

오늘은 반바지 입고 뛰어봄.

 

복장을 떠나서 뛰는 근육이 아직 성장 안 한듯. 

사타구니와 허벅지 뒷 쪽이 떙겨서 그런지 어제보다 더 힘들었다.

조그만 백을 하나사서 물을 마시면서 다니면 좋을것 같긴한데..

 

지금은 일단 예전 걷기운동때 거리보다는 거리를 줄여서 뛰고 걷고를 반복하고 있다. 물론 걷는 거리가 더 길었다. 걷기 운동 때도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반복 되면서 거리가 늘어난것처럼 러닝도 조금씩 늘려보자.

운동량-9400보-446칼로리

거리는 줄었는데 운동량은 많아진거 같다. 확실히 뛰고나면 힘들어서 점심에 뭐
먹었는지 확인 가능함.
신물이 막 올라온다.

 

저녁: 꼬리찜 수육

꼬리찜-수육

어!? 이게 뭐지?

왜 이렇게 맛있지??

결국 또 많이 먹었다.

 

8월29일 (목)

아침: 구운계란 1개

걷기운동

근육통 범위가 점점 늘어난다.

이럴때는 회복을 위해 걷기 운동만 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뛰는 걱정없이 걷는게 이렇게 행복할줄이야..

 

점심: 틈새라면 +계란 +제로칼로리 아이스크림

틈새라면

요즘 매운 라면이 땡긴다.

라면을 먹은 뒤에 제로칼로리 스크류바까지 먹었다. 분명 제로칼로리라고 했겠다.
제발 제로칼로리.. 제로

운동량-10600보-392칼로리

뛰고 안 뛰고의 차이가 밥 한공기 정도 칼로리를 태우고 안 태우고의 차이인걸로
보여진다.
왜냐면 어제 간 곳과 오늘 간 곳이 동일하고, 걷고 뜀의 차이밖에 없음.

물론 다 뛰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뛴다면 칼로리 소모에 역시 뛰는게 답이다.

 

저녁: 배달고기

배달-고기음식

저녁에 나는 자중하지 못했다. 뭔가 화나는 일이 있었고 그걸 먹는거로 풀었다.

밥을 안 시킬수도 있었지만 고기기름에 볶은 김치 볶음밥을 시켜먹었다.

그렇지만 먹고나서 화가 어느정도 풀렸던거 같다.

 

8월30일 (금)

아침: 구운계란 1개

운동량-11300보-450칼로리

이날은 좀 뛰었다. 아직 근육통이 전부 회복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힘이 조금 붙었는지 달려나가는 느낌이 들며 몸에 감촉이 좋았다.

무거운 느낌에서 좀 해방된 느낌?

 

하지만 달리기를 하면 왠지 페이스 조절에 자꾸 실패하게 된다. 그 이유는 뭔가 뛰고나면 앞에 목표까지 찍고 쉬고 싶어진다.

예를 들어 ‘저기 돌멩이 까지’, ‘저기 기둥까지’ 이런식으로 그곳까지 목표치를 정해서 달리게 된다. 덕분에 오버페이스..

왼쪽 허벅지가 결국 퍼졌다.

 

캐시워크 교환후기

돌아오는 길에 캐시워크 교환을 받음. 그동안 많이 걸었는데 그걸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교환해 마셨다. 

 

점심: 이케아 핫도그

이케아-핫도그

이게 은근 맛도리다. 저 양파 튀긴게 특히 맛있다.

 

저녁: 곱창 볶음

곱창볶음

그리고 난 내장을 좋아한다.

운동선수들이 왜 식단관리를 하는건지 그 이유를 내 식단을 보면 알 수
있다.
먹고 싶은걸 마음껏 먹으면 살이 찐다.

나는 그 이론을 꾸준함으로 극복하고 싶다.라는 뻘소리…

 

냉동 상태로 오래있던 곱창인데 잡내도 없고 깻잎 넣어서 먹으니까 밖에서
파는것만큼 맛있었다.
그리고 웃긴점.

 

자려고 누웠는데 배가 고프다. 

 

8월31일 (토)

비빔면-구운계란


아침: 진비빔면 + 구운계란 1개

진비빔면 후기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가 괜찮아질거 같았는데 아니다.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 걸을 때도 땡긴다. 불편함

 

엄청 무리해서 뛴것도 아닌데 부상이라니,, 하루 쉬기로 했다.

 

점심: 깻잎 + 밥

깻잎과-밥

깻잎이 향이 좋군.

 

저녁: 깻잎 + 밥

맛있으면 한 번 더 먹는거다.

운동량

운동량 처참하군. 56칼로리 소모했다.

 

9월1일 (일)

아침: 구운계란 1개
점심: 왕돈까스 정식
 
아직도 근육이 회복이 안되었다. 생각보다 오래갈듯
달리는게 확실히 운동은 더 되는데, 부상을 당하면 걷는거 마저 지장이 생긴다. 
통증을 풀어준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걸었다. 운동 후 돈까스집에서 정식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었음, 양이 꽤 많아서 배가 부르다.
 
저녁: 떡국
떡국
운동량-15500보-497칼로리
운동량 15500보 497칼로리를 소모했다. 뭔가 운동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기세가 꺾인듯한 기분이 든다. 열심히 뛰어보려다가 근육을 다쳐서, 걷는것도 불편해지니까 괜히 기분이 우울해짐.
 

9월2일 (월)

아침: 구운계란1개 사과 반쪽
점심: 비칼
비빔칼국수

칼국수에 고추장과 김치를 넣어서 비벼먹으면 식감도 좋고 맛있다.

 
공원-산책길

정말 오랜만에 공원 산책길을 걸었다.

그동안 하천 산책로를 걷거나 뛰었는데 처음 운동 시작 할때만 해도 공원 산책로를 걸었었다. 아직 허벅지 근육이 회복이 안되었지만 처음 공원 산책길을 걸었을때랑 비교하면 많이 건강해진거 같다.
그냥 걷는것일 뿐인데 그 땐 허리도 아프고 심지어 다리까지 저렸었다. 지금은 꾸준히 걸어서 한시간 반정도 쉬지 않고 걸을 수 있었다.
 
운동량-11200보-425칼로리

11200보정도 걸었다.

여전히 집에 도착하면 냉수샤워를 한다. 이제 제법 날씨가 선선해졌는데 이대로 겨울까지 냉수 샤워를 유지해 볼까 한다. 살빼는데 효과있지 않을까?
 
저녁: 된장국 먹고 사과 한 개 먹었다.

9월3일 (화)

아침: 구운계란 1개 사과 반쪽
점심: 된장국
 
어제까지가 7일 째인데 헷갈려서 8일째 날이 되었다. 다리는 완전히 회복된거 같다. 공원 산책로를 걸었음. 근데 생각보다 몸이 많이 무겁다, 걷는것도 쉽게 지침.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는건 대단한 일인거 같다.
조금만 쉬고 긴장이 풀어지더라도 무뎌지고 하기 싫다.
 
운동량-8200보-322칼로리

8200보에 322칼로리 소모했다. 평소보다 많이 못 걸음.

 
저녁: 제육볶음
 
제육볶음

환장하고 좋아하는 제육볶음을 먹었다. 8일째 저녁까지 마무리.

 
체중을 재보자.
체중변화-81.1kg

81kg의 벽은 깨지 못 했다.

 

계획대로 뛰었다면 80kg도 노려볼 만하지 않았을까?
 
근데 솔직히 몸이 익숙치 않은 상황에서 달리기 운동으로 욕심을 부려서 근육부상이 온거 같다. 다행히 회복은 되었지만 걷기 운동을 더 유지하면서 차차 뛰기로 전환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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