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래도 시장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데요. 닭강정이나 통닭을 파는 가게들 모서리 구역으로 가면 오성통닭집이 있습니다.

오성통닭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두종류입니다.
닭강정과 야채 후라이드인데요, 예전에도 한 번 먹어봤지만 이집 야채 후라이드가 꽤 특이하고 맛있었거든요. 이번에도 야채 후라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결제하고 휴대폰 번호 뒷번호를 알려주니
15분 뒤에 닭이 튀겨지면 찾으러 오라고 알려주더군요.

닭이 튀겨질동안 이곳저곳에서 먹을거리를 사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가게 앞으로 찾으러 가면 이렇게 봉투에 튀겨진 닭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튀김이 눅눅해지니 봉투를 살짝 벌리고 가라고 알려주셨어요.
근데 저렇게 열린 틈새로 냄새가 솔솔 풍기는데 어떻게 방금 튀긴 통닭을 안먹어 보겠어요?

한 입 먹어보고 바로 시장 근처에서 자리잡고 먹었습니다.
숙소까지 가는데는 거리가 좀 걸리고 그동안 닭이 식어서, 그냥 바로 먹는게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성통닭의 야채 후라이드는 일반적인 치킨집과 차이가 있는게 파와 마늘을 같이 튀겨줍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먹어보면 참 별미예요. Share on X
뼈 후라이드 치킨에 파와 마늘향이 베어든 맛이랄까요?
요리 맛있게 먹으려면 일부러 파기름이나 마늘을 볶잖아요. 그런 맛의 향내와 감칠맛이 후라이드 치킨에 고스란히 베어서 입으로 전달됩니다.
바로 먹어서 튀김의 바삭함도 상당하고 들어간 야채 튀김도 고소해서 출출할때 먹으니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양념치킨 소스나 소금도 같이 넣어줘요.
찍어 먹으면 맛있기는 한데, 그냥 먹는게 워낙 맛있어서 단숨에 해치웠습니다.
닭강정이라면 나중에 먹어도 괜찮지만 후라이드라면 최대한 빠르게 먹는걸 추천합니다. 맛이 천지 차이니까요.
고소한 후라이드에 야채튀김의 감칠맛과 맛있는 향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