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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와 함께 하는 서울 둘레길 2편 (14. 안양천 하류 ~ 15. 노을·하늘공원 코스)

이번 코스는 지난번 서울 둘레길 1편에 이어서 안양천 하류 코스부터 시작.

안양천 구간은 그 길이만큼 상류와 하류 코스로 구분이 되어있는데,

  • 상류 : 석수역 ~ 구일역
  • 하류 : 구일역 ~ 가양역
안양천 길을 따라서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이어진 길이라 난이도는 (하) 이지만 그렇다고 거리가 짧은것은 아님. 평소에도 자전거를 타고 자주 운동하는 길인데 마침 서울 둘레길이 이 구간을 지나고 있어서 따릉이를 사용해서 서울 둘레길을 가볼까한다. Share on X

따릉이 타고 가는길

둘레길인데 따릉이 타면 반칙일수도..

솔직히 걷는거랑 자전거를 타는거랑

그 속도부터 체감 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진지하게 서울둘레길을 걷는게 아닐수도 있지만, 이 좋은 길을 놔두고 걷는 것도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따릉이로..

앞서 안양천 상류 코스를 걸어보니까 솔직히 이 구간은 자전거를 타는게 편하고 좋다.

한강

열심히 따릉이 타고 달려서 한강을 마주하게 되면 가양대교 방면으로 왼쪽으로 꺾어 직진한다.

늘상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길이 었는데 서울 둘레길을 가보자고 마음 먹으니까 이정표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서울 둘레길 이정표를 따라서 쭉 올라갔다.

둘레길 이정표

가양대교 남단으로 자전거를 달리다보면

나들목

순서대로 나들목을 만나게 되는데

서울 둘레길 이정표를 잘 따라간다면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 몰라서 염창 나들목에는 엑스표시를 했음. 염창 나들목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염강 나들목에서 나가야 된다. Share on X

구일역부터 걷는 다면 두시간+a 정도? 자전거를 타면 빠르게 한시간 정도면 도착. 차이가 엄청난듯??.. 

나들목 스탬프

나들목을 지나 나가는 길에 스탬프 찍는 우체통이 보인다.

하류코스 스탬프

이곳에서 하류코스 2번 도장을 찍음.

어플이랑 종이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었다. 올댓스탬프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데 서울둘레길 스탬프 찍는 어플이 이것저것 있어서 마음에 드는걸 쓰시길..

황금내근린공원에서 도장을 찍었다면 다음 목적지는 가양역이다.

도로 보일때 우측

공원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쭉 직진해서 올라가면 도로가 보이는데 여기서 우측 방향으로 꺾어서 건널목을 지나가면 된다.

가양대교 스탬프가양대교를 올라가는 바로 직전에 스탬프를 찍는 우체통. 깜빡하고 지나칠 수 있으니 꼭 챙겨서 찍고 가도록하자. Share on X

가양대교남단스탬프

노을 하늘공원 코스의 스탬프를 찍었다.

가양대교 올라가는 길

그럼 이제 가봅시다.

스탬프 찍었던 장소 바로 옆에 가양대교를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가양대교 위

워… 매번 차를 타고서 다리 위를 다녀봤지, 이렇게 이동하는건 처음인데..

첫번째 건널목

건널목을 지나가야 함.

차들이 쌩쌩 달리기때문에 무단횡단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함. 신호등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버튼이 있다. Share on X

신호 바뀜 버튼

기둥을 보면 버튼이 있음.

이걸 눌러줘야 신호가 바뀝니다. 무작정 기다린다고 초록불로 바뀌지 않습니다.

버튼을 누르고 어느정도 기다리다보면 신호가 바뀌고 그때 건너간다.

다리위 풍경

오. 다리위 풍경..

근사하기도 하고 약간은 무섭기도.. 얼른 지나가려해도 길이가 상당히 길다.

두번째 건널목

두번째 건널목.

보이시죠? 바로 차 지나가는거..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버튼을 누르고 대기후 넘어가기.

서울둘레길 내려가는 길

두번째 건널목을 건너서 좀 가다보면 엘리베이터와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엘리베이터 수리중

엘리베이터는..수리중.

운행 재개일이 지났는데 아직 수리중인가 봄.. 계단을 통해서 밑으로 내려갔다.

가양대교 밑

가양대교 아래.

이 부근이면 난지한강공원인거 같은데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공간으로 보인다.

산책 자전거 길

위에서 차도 쌩쌩다니고 하던 풍경에서,

갑자기 한적하면서도 상쾌한 기분이 드는 길로 바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도 상당히 많았고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휴식하는 힐링 공간으로 제격이었다. Share on X

갈림길

그렇다고 분위기에 취해서 마냥 길따라 가면 안되는게..

난지한강공원에서 노을공원으로 넘어가야하는 터널을 지나가야 한다.

여기서 길을 헷갈렸던게 그동안 서울둘레길 표시가 꼼꼼하게 있어서 길을 헤매지 않았는데 이 구간에서는 뭔가 뜸하고..

둘레길 표시는 어디???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빨간색 화살표가 왠지 둘레길 안내 표시인줄 따라갔는데 그대로 한 30분을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나를 발견..

서울 둘레길 표시는 주황색. 이걸 기억하고 노을공원으로 넘어가야 한다는걸 기억하자.

둘레길 연결 터널

이곳 터널을 통해서 서울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 북로 아래를 통해서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터널.

자전거 이동로

이 길을 몰라서 헤매고 돌아다녔다니.. 덕분에 난지한강공원도 구경 잘 했으니까..

노을공원 산책로

노을 공원으로 넘어왔음

이제 다시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안내하는데로 쭉 직진한다.

직진방향

직진 직진.

시인의 거리

그렇게 직진하다보면 아주 근사한 장소를 마주하게 되는데

시인의 거리라고 한다.

사진스팟

메타세콰이어 길이 멋지다.

근사한 사진 스팟.

그 거리도 꽤 길기때문에 산책길로도 꽤 훌륭하고 여기서 인생샷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코스에서 하이라이트는 이 장소라고 생각한다. Share on X

하늘공원 갈림길

그러고보니 아까 시인의 거리 부터 이어지는 길은 하늘공원의 영역.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둘다 크기가 상당하고 서울 둘레길을 통해 둘러본다고 해도 극히 일부분만 보기 때문에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다.

그만큼 녹지 조성이 잘되어 있고 휴식공간으로 좋다.

하늘공원 나가는 길

하늘공원을 지나는 둘레길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

월드컵경기장

월드컵경기장이 보이고 건널목을 건너서 직진한다.

문화비축기지

상암 근처 출퇴근 하면서도 몰랐던 문화비축기지를

서울둘레길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 상당히 이색적인 장소였음.

문화비축기지 전경

예전 군시절이 생각나는 이곳의 풍경은

사실 석유비축기지를 시민들이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한것이라고 한다. 거대한 탱크 모양의 건물이 카페이기도 하고, 전시장이기도 하면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Share on X

매봉산 옆길

아직 끝나지 않은 서울 둘레길.

매봉산 산책로

매봉산 산책로로 살짝 들어가는 듯 싶다가 월드컵 경기장 방향으로 넘어가게 된다.

아까 맞은편의 월드컵 경기장으로 연결되는 길이었구나..

월드컵경기장 외경

월드컵 경기장 한번 바라봐주고.

광장 둘레길 방향

시계탑이 있는 광장에서 둘레길 방향을 확인하고 가보면 불광천으로 가는길이 보인다.

불광천 가는길

이곳 역시 아까 안양천과 똑같이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있다.

근처에 따릉이 빌리는 곳이 있으니 선택은 자유. 걷거나 타거나.. 

나는 오늘의 컨셉에 충실하기로 했다. 따릉이 타고 가기로.. 빠르고 편리하다.

해담는다리

하천 산책로를 따라 쭉 직진해서 올라가다보면 다리를 몇개 지나치는데,

서울둘레길 가기위해선 해담는다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보인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주택가 방향

횡당보도를 건너 주택가 방향으로 쭉 올라간다.

주택가 오르막

서울 둘레길 이정표를 따라서 주택가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다가 드는 생각..

이 길이 맞는건가?..

음. 증산체육공원으로 간다면 이길이 맞다. 오늘은 증산체육공원 앞 스탬프만 찍고 내려갈 목적이지만 다음 코스가 살짝 걱정이 된다.

다음번 코스는 좀 더 빡세겠는걸?..

오르막길

가파른 오르막길. 경사가 장난아니다..

둘레길 코스를 거치면서 체력이 떨어진 탓인지 숨이 턱에 찬다.

증산체육공원 스탬프

어쨌든 증산체육공원 앞 스탬프 우체통에 도착했다.

체육공원 도장찍기

15번 코스의 마무리이자. 16번 코스의 시작점 스탬프를 찍었다.

따릉이를 타서 비교적 수월하게 14,15번 코스를 마무리했지만 16번 코스 봉산, 앵봉산 코스는 얄짤없을듯 하다.

서울 둘레길을 가는동안 근처 따릉이 대여소와 이용시간을 체크하고 가는게 좋다.

따릉이 대여시간은 요금에 따라 최대 1~2시간이기 때문에 초과하면 비용을 더 내야한다. 그렇지만 반납하고 다시 대여하면 최대 이용시간이 초기화된다. Share on X

이용시간내 반납하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것!

적절히 잘 사용해서 즐거운 서울 둘레길 경험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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