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순대국 집 탑 5 안에 들어가는 맛집 서일순대국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알만한 사람들은 맛있는 순대국을 먹으러 찾는 곳이죠.
방송을 타기 전에 우연히 먹었었는데 평범한 순대국이 아닌 묘한 감칠맛으로 가끔
생각날 때 찾아가는 집입니다.
국물이 진국인 서일순대국
한국인들의 소울푸드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은 순대국. 술 먹을 때도 좋고, 술 먹은 다음날도 해장으로 딱 좋은 국밥인데요. 제가 방문했던 이날도 손님들이 제법 많이 와서 먹기도하고 포장도 많이 해가더군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입니다. 이 집의 김치는 제 입맛에는 좀 달달하게 느껴집니다. 시큼하면서도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펄펄 끓는 뚝배기에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국물색이 진한게 느껴지시나요? 그냥 먹어도 어느정도 간한 느낌은 있는데 들깨가루와 새우젓을 조금 넣어주면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배가 됩니다.
국물이 자꾸 떠먹게 만드는 맛이에요. 참 좋습니다.
고기도 푸짐하고 순대가 독특합니다.
순대국에 들어간 고기가 비계가 많이 보여서 느끼한건 아닌가 먹어봤는데요. 적당한 기름기에 무르지 않은 쫄깃한 식감이더군요.
살코기 외에 다른 부속 고기류도 물리지 않게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순대국에 저렇게 퍼런 잎이 삐져 나올만큼 들어가 있는데요, 저건 우거지 입니다. 우거지가 잔뜩 들어가서 씹는 맛이 좀 다르긴해요. 서걱하면서도 건강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전통시장에서 먹는 듯한 구수하면서 진한 국물이 또 땡기네요.




